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보안관리팀 백남균 책임연구원이 미국 인명정보 기관(ABI)에서 발행하는 ‘최고전문가 인명사전’ 2013년판에 등재된다고 4일 밝혔다.
백 연구원은 그 동안 정보보호제품 보안성 평가, 지식정보보안산업 활성화,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등의 업무를 수행해왔다. 이를 통해 국내외 네트워크 보안에 대한 선제적인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인명사전 등재가 결정됐다.
ABI는 45년 역사의 세계적 인명사전 편찬기관으로 ‘마르퀴즈 후즈후’,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S)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기관으로 손꼽힌다.
백 연구원은 지난 2010년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 월드’와 지난해 영국 IBS가 발간하는 ‘21세기 2천명의 탁월한 지식인’에 이어 세 번째로 세게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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