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8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업체들 대상으로 한 라이선싱 비용을 올릴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인텔도 울트라북에 사용되는 프로세서의 비용 낮추기를 검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타임스는 26일 이같은 MS와 인텔 프로세서의 가격 분위기를 전하면서 이것이 윈도8을 사용하는 울트라북 하드웨어 생산업체들의 생산비 인하를 어렵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도는 이같은 움직임이 올해 전세계 컴퓨터 시장에서 인텔이 잡은 울트라북 시장점유율 40% 확보를 어렵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디지타임스는 이와관련, 인텔이 하드웨어 생산업체들에게 2세대 울트라북 제조시 서로 다른 하드웨어와 부품간 조합을 장려하면서 재료비 줄이기에 나서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즉, 하이브리드HDD,새섀시재료,배터리,터치스크린패널디자인,커넥터 등을 서로 다르게 조합해 재료비를 줄이도록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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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보도는 울트라북 제조시 세금과 마케팅비용을 제외하면 인텔 프로세서 플랫폼은 최고의 재료비 비중을 차지한다고 전했다.
MS와 인텔 두 회사는 모두 이러한 소식에 대한 확인을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