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당초보다 윈도8사용자가 적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MS는 정말로 5억명의 MS윈도8 사용자를 예상한 것이 아니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스티브 발머 자사 최고경영자(CEO)의 서울디지털포럼(SDF) 기조연설에서 밝힌 ‘내년도 윈도8 사용자 5억’ 발언을 정정하는 발표문까지 내며 긴급진화에 나섰다.
레지스터는 25일(현지시간) MS가 발표문을 통해 스티브 발머 CEO의 “5억명 사용자 예상”이란 서울디지털포럼(SDF)행사기간 중 발언 내용에 대해 긴급진화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MS는 회사의 공식 발표문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스티브 발머가 서울디지털포럼(SDF2012)에서 '내년에 윈도8 사용자가 5억'에 이를 것이라 한 말은 사실 지난 해 12월 말 나온 보고서의 '윈도8으로 업그레이드할 잠재력있는 윈도7 단말기 숫자'를 다시 말한 것이다. 따라서 새로운 데이터는 여기있다.
이 숫자는 지난 해 12월에 나온 것으로서 여기에 소개하는 윈도 스토어 블로그에서 나온 것이다. 쓴 사람은 윈도스토어 파트너 프로그램 매니저 테드 드워킨이다. 그는 다음과같이 썼다:
우리는 이제 막 윈도7 라이선스 5억카피를 넘어섰는데 이는 윈도8 출하일에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PC의 절반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는 개발자들에게 허용된 단일 규모로는 가장 큰 규모의 유일한 플랫폼 기회다.
따라서 드워킨과 MS는 윈도7과 윈도8 사이의 직접적인 연계성과 이 둘사이의 업그레이드 잠재력에 대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것은 강력한 주장이다. 사용자들은 통상 운영체제(OS)가 업그레이드되더라도 거대규모로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는다. 그보다도 소비자들은 새 윈도를 설치한 새 PC를 사게 될 것이다.
만일 누군가가 업그레이드한다면 기업용 고객이 될 것이다.특히 소프트웨어보증(SA)같은 프로그램 아래 기존 PC하드웨어 상에서 대다수의 수명을 확보하려고 하는 기업고객용 라이선스가 될 것이다.
또한 라이선스판매는 PC판매 대수와 다르다. 이는 얼마나 많은 윈도카피가 OEM제조업체,유통가, 그리고 고객들에게 팔렸는지를 의미한다.
그리고 윈도8으로 인해 윈도 올드버전이 다운그레이드될 것이기 때문에 윈도8구매는 윈도비스타와 윈도XP를 구매한 엔드유저의 선택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 그룹을 통해 내년에 5억카피의 윈도8을 유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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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을 것 같다. 기업들은 이제 막 위도7을 가동하기 시작했고 윈도8의 경우 MS가 일반 소비자들을 위한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해야 한다.
게다가 롭 헬름 MS 분석가가 지적하듯 메트로스타일 윈도8앱은 윈도7에서 가동되지 않고 윈도8에서만 작동할 것이다. 윈도7 판매량은 윈도8과 무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