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한 스티브 애플턴의 후임으로 마크 더칸 최고경영자(CEO)가 임명된 것에 더해 이사회 의장과 사장 자리에 새로운 임원이 오게 됐다.
스티브 애플턴이 수행하던 세 가지 직책에 각각 다른 임원이 선출됐다.
미국 주요 외신은 5일(현지시간) 마이크론 이사회가 밥 스위츠를 이사회 의장으로, 마크 애덤스를 마이크론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밥 스위츠 신임 이사회 의장은 ADC텔레커뮤니케이션에서 CEO를 맡았으며, 지난 2006년부터 마이크론 부사장직을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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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해에 회사에 오게 된 마크 애덤스 신임 사장은 마이크론 이사회에서 회계감사 및 운영위원회를 맡아왔다.
마이크론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스티브애플턴은 실리콘밸리에서 지난 10년 간 마이크론의 CEO를 맡아 '최장수 CEO'로 알려지고 있으며 사장과 이사회 의장직을 겸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