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는 26일 채널사가 2만5천곳으로 늘었고 아시아지역에서만 2천개사와 협력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도입한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으로 아시아 500개사를 포함해 전세계 3천곳을 늘렸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은 채널사에 재정 혜택, 툴 지원 확대, 특별 가격 정책, 기술훈련, 마케팅 자료 등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회사는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파트너사들에게 더 향상된 툴과 자산을 제공하고 지원활동을 벌여 해당 규모의 채널 파트너사들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로버트 양 아크로니스 아시아지역 부사장은 "아크로니스를 파트너로 선택하는 리셀러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프로그램과 전략이 통했음을 입증한다"며 "우리는 향후에도 파트너 커뮤니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회사로 남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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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IT 환경을 가상화 환경으로 옮아가려는 중소기업이 늘면서 채널 파트너사들이 백업 및 재해 복구 솔루션을 고객사에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두 가지 제품을 제시한다. 그 하나인 아크로니스 백업 앤 리커버리(ABR) 11 버츄얼에디션은 물리적, 가상화 및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하는 IT 관리자들로 하여금 통합적인 데이터 보호와 재해 복구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른 하나인 아크로니스 VM 프로텍트 6는 VM웨어 V스피어 환경에서의 백업과 복구를 가능하게 해준다. 회사 자체 테스트에서 아크로니스 VM프로텍트는 VM웨어 V스피어 버츄얼 서버1 를 설치하고 백업을 시작하는 속도가 다른 경쟁사 제품보다 3배 빨랐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한편 아크로니스코리아는 올해도 신규 파트너사 발굴에 주력하고 총판사들과 함께 파트너 대상 프로그램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달 14일 발렌타인데이를 기점으로 국내 파트너를 위한 한국어 파트너 포털을 열고 등록된 파트너에게 영업기회 지원등 다양한 프로모션 지원과 파트너사에서 사용가능한 제품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주겠다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