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 클라우드 환경에 대응하는 백업 복구 솔루션 '아크로니스 백업 앤 리커버리(ABR) 11 사용자들을 위한 고객서비스와 채널사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 강화된다. 개발사 아크로니스가 이를 바탕으로 국내 산업영역별 시장 공략을 가속할 뜻을 밝혔다.
28일 아크로니스코리아(대표 서호익)는 ARB11 사용자 저변을 늘리기 위해 대고객 서비스와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제조 및 중견중소기업, 의료, 공공, 교육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고객 대상 프로모션과 기술지원과 파트너 장려, 육성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중견중소기업(SMB)과 공공, 교육 의료기관 백업복구 시스템을 구축키위해 영업을 강화한다. 주요 가상화 및 통합 센터 이전과 제조업 생산시스템을 운영을 위한 재해복구 수요에 맞춰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아크로니스 본사는 전 레드햇 글로벌 영업, 서비스, 필드마케팅 총괄 사장 출신인 알렉스 핀체브를 영입했다. 핀체브는 글로벌 영업망 구축에 나서기 위해 새해부터 회사에 출근하며 가상화 시스템 백업복구 시장 수요를 발굴할 예정이다.
■트레이닝, 프리세일즈로 영업 채널 지원
아크로니스는 최근 채널 파트너를 위한 ‘글로벌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는 아크로니스 제품을 취급하는 모든 내부 직원 및 파트너사들의 전문 인력들에게 아크로니스 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일즈 기회 창출 요령, 가격 정책, 유지 보수 및 재계약에 이르는 모든 세일즈 정보를 제공한다.
또 여러 채널 발굴과 함께 영업 강화를 위한 지원책 등을 마련하여 프리세일즈를 실시한다. 엔터프라이즈 총판사인 단군소프트, 솔로몬에스티, 홈제품 총판사인 위프로소프트, 3개 총판이 중심이다. 여기에 OEM, 지방 시장 및 산업별로 강점을 지닌 다수의 파트너 사를 영입할 계획이다. 기존 SW유통 중심에서 HW, SI등으로 골드파트너를 발굴해 기업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가상화 업체들과 협력, 제품 지명도-선호 강화
아크로니스는 VM웨어, 마이크로소프트(MS), 레드햇, 시트릭스 등 가상화업체 솔루션에 맞춘 협력도 강화한다. 그 일환으로 새해 첫달 기존 가상화 환경을 지원하는 ABR11 버추얼에디션 외에 VM웨어를 사용하는 중소기업에 적합한 'vm프로텍트6'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각사 서버, 데스크탑 환경에 맞는 가상화 마이그레이션과 재해보호에 대한 사용자 중심 가이드,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밖에 국내 고객사례를 발굴해 제품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회사는 B2B 전자상거래 업체 이상네트웍스(대표 조원표)의 무중단 서비스 구축사례, 건설사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정영균)의 기업 자산 보호시스템 구축사례 등을 언급했다.
■신제품 전략
회사는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사용 경험을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사용을 장려하고 고객 활용 사례와 제품을 소개하며 무료 시스템 운영 컨설팅을 진행할 방침이다. 전국 주요도시 순회 로드쇼와 글로벌 가상화, 스토리지업체 공동 프로모션을 새해에도 계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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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회사는 기업용 ABR11과 개인용 버전인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 홈(ATIH) 2011 플러스팩’을 출시했다. ABR11은 운용체계(OS)와 관리 환경에 따라 10종으로 출시돼 데이터보호, 무중단 설치, 에이전트 무설치 가상화 백업 드을 지원한다. ATIH2011 플러스팩은 사용자 개인 데이터를 백업해 이기종 하드웨어를 넘나들며 복구 가능하다.
아크로니스코리아 서호익 지사장은 “아크로니스코리아는 지난 2007년 국내 진출이후 5년간 국내에서 2천여 고객사를 확보해 성장해왔고 지금도 비즈니스 규모를 늘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호 만족할 수 있는 파트너사 영업 지원책 강화 및 활발한 얼라이언스 마케팅 활동 전개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