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열릴 CES 2012가 울트라북 각축전이 될 전망이다.
22일 디지타임스 등 주요 외신은 30~50 여종의 울트라북이 CES 2012에 소개될 것이라고 주요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울트라북은 인텔이 넷북과 울트라씬에 이어 주도하는 새로운 노트북 유형으로, 20mm 이하로 얇고 가벼우면서 5~8 시간 정도 사용 시간이 지속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인스턴트 부트나 보안 등의 성능도 강화했다.
![](https://image.zdnet.co.kr/2011/11/22/awIISkqKS1T8PlkWhjJs.jpg)
보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IT 제품 시장은 소비자 이목을 집중시킬 신제품이나 새로운 이슈가 크게 없었다. 이에 울트라북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PC 제조사들도 이 점을 고려해 곧 미국에서 열릴 CES 2012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관련기사
- "요즘엔 내가 대세" 울트라북 4종 전격 비교2011.11.22
- HP 울트라북 대열 합류 '폴리오' 공개2011.11.22
- 800달러 레노버 울트라북, 나오기만 한다면…2011.11.22
- "울트라북 4년 내 점유율 40% 달성할 것"2011.11.22
특히 태국 홍수 여파로 인한 하드디스크드라이브 부족 현상이 일어난 가운데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를 주로 탑재하는 울트라북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외신은 울트라북은 내년 PC제조사가 내놓을 노트북 출하량 가운데 20~30%에 이를 전망이라며 인텔은 40%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