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5.3인치 스마트폰 ‘갤러시 노트’를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공개한다. 이달 초 독일에서 열린 가전제품전시회 ‘IFA'에서 공개됐던 갤럭시 노트는 아이폰4S 경쟁제품으로 손꼽히는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27일 오후 6시30분(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글로벌 론칭행사를 열고 갤럭시 노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 출시는 다음달로 예정됐다.
갤럭시 노트는 5.3인치 HD 슈퍼 AMOLED 화면에 손글씨 필기기능을 탑재했다. 두께는 9.65㎜에 불과하다. 삼성전자 측은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장점을 결합한 형태라고 밝혔다.
1.4㎓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2.3 진저브레드이며, 8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국내 출시 제품은 4세대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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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란 이름은 손글씨 기능인 'S펜‘에서 나왔다. 풀터치 방식뿐 아니라 자연스러운 손글씨 기능으로 차별화했다.
삼성전자는 이 행사를 유튜브 온라인 채널을 통해 글로벌 생중계 할 계획이다. 지디넷코리아는 현지 론칭행사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국내 시간으로 오는 28일 새벽 2시30분부터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