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여부로 인해 많은 이용자들의 걱정을 산 액티비젼의 X박스360용 ‘콜 오브 듀티 : 모던 워페어3’(Call of Duty: Modern Warfare 3, 이하 모던3)가 다음달 9일 국내 정식 출시된다.
14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1인칭 액션게임 시리즈의 베스트셀러이자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의 후속작, 모던3을 다음 달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던3은 2천2백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한 모던워페어2의 정식 후속작이다. 뉴욕과 영국, 프랑스 등을 배경으로 벌어진 가상의 현대전을 소재로 했으며, 한층 진화된 그래픽과 방대한 싱글 캠페인, 더욱 다양해진 멀티플레이를 특징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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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박스360 버전은 예약 판매 버전과 일반 판으로 나눠 출시된다. 예약 판매버전은 X박스 라이브 아바타에 적용 시킬 수 있는 ‘아메리칸 스페셜 아바타’ 쿠폰과 다양한 게임 콘텐츠가 삽입돼 있는 USB가 동봉될 예정이다.
한국MS 인터액티브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사업부의 송진호 이사는 “모던3가 국내 X박스360 타이틀 중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소 늦게나마 모던3의 출시를 공개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