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고용량 SSD 노트북 출시

도시바코리아(대표 차인덕)는 512기가바이트(GB) 용량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장착한 노트북 '포테제 R830'을 16일 출시했다.

포테제 R830은 인텔 2세대 코어(샌디브릿지) i7 프로세서와 SSD를 탑재해 부팅과 프로그램 실행 속도를 개선했다.

도시바측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국내 출시된 노트북 중 처음으로 512GB SSD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전송 속도를 강화했으며 발열과 소음, 전력소비를 줄였다.

DVD를 기록할 수 있는 광학드라이브(ODD)를 내장하고도 무게는 1.39킬로그램(kg)으로 가벼운 편이다. 도시바 저전력 기술인 'ECO모드'로 한번 충전하면 최대 약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도시바코리아 관계자는 3년간 국제유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세계 125개국에서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