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코리아, 개인용 NAS '마이북 라이브' 출시

일반입력 :2011/06/13 11:59

웨스턴디지털코리아는 개인용 NAS 신제품 '마이북 라이브'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이북 라이브는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어디든지 원격으로 접속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잇는 소비자용 네트워크 외장하드다.

마이북 라이브는 높은 접근성과 함께 자료 분실 위험을 줄일 수 있어 안전한 개인용 데이터 센터로 활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최신 프로세서 기술을 적용해 100MBps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지원한다. 이는 USB 2.0 방식보다는 약 3배 빠른 속도다.

미디어 서버 기능을 탑재해 홈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종류의 맥 제품 및 PC를 통해 NAS에 저장된 멀티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 WD TV 라이브,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 엑스박스 360, 플레이스테이션3 등 DLNA 인증 기기와 연동해 콘텐츠를 TV로 스트리밍 할 수 있다.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에서 WD포토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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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에 따라 최대 3테라바이트(TB) 제품까지 있다. 국내에는 1TB 용량 제품이 우선 출시되며 가격은 18만5천원이다.

데일 피스틸리 웨스턴디지털 외장형제품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로 무장한 마이북 라이브는 네트워크 스토리지의 이점을 최대한으로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개인용 NAS의 대표 제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