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코리아(대표 조원석, 이하WD코리아)는 음향 영상 시장을 겨냥한 'WD AV-GP 사타(SATA) 드라이브 제품군에 2.5테라바이트(TB)와 3TB 용량을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은 3.5인치 크기로, 24시간동안 정지하지 않고 영상과 음향을 저장해야 하는 DVR, 감시영상카메라, 미디어 서버 및 각종 외장형 멀티미디어 스토리지에 적합하다. WD코리아 측은 이 제품이 용량이 높고 저발열 제품이며 안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짐 웰쉬 WD 부사장은 WD AV-GP는 고온에서 쉬지 않고 스트리밍이 이루어지는 디지털 AV 기기에 최적으로 설계 됐다며 2.5TB와 3TB 제품은 고품질의 음향 영상 파일을 위해 넉넉한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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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절감을 위한 그린파워 기술을 도입해 안정성을 높였다. WD측이 실시한 필드 테스트에서 1백만 시간 평균무고장시간(MTBF)을 기록했다.
윈도XP를 운영체제로 사용하는 시스템은 지원하지 않으며, 32비트 윈도 비스타 및 윈도7에서는 전체 용량을 인식하지 않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