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플레이어와 스마트폰을 연동,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
웨스턴디지털코리아(대표 조원석, 이하 WD코리아)는 각종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자사 'TV 라이브 허브 미디어 플레이어'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WD포토'를 30일 출시했다.
해당 앱으로 미디어 플레이어와 연동할 수 있는 기기는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 아이팟터치 및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태블릿이다.
WD포토 앱을 다운로드 받은 사용자는 iOS 및 안드로이드 기반 기기에서 생성된 콘텐츠를 전세계 WD TV 라이브 허브 사용자 누구에게나 전송할 수 있고, 공유 콘텐츠를 대형 TV로 실행할 수 있다.
사용자는 휴대폰 저장공간과 상관없이 총 1테라바이트(TB) 용량을 활용할 수 있다. 특정 사용자가 접속해 있는 동안 홈 네트워크 내 다른 사용자들도 해당 콘텐츠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동기화 기능을 지원해 사용자가 휴대 기기를 분실할 경우에도 콘텐츠를 드라이브에 저장해 놓을 수 있다.
사진 뷰어 앱 WD포토의 주요 기능은 ▲디지털 확대 및 축소 ▲페이스북 계정과 연동 ▲디지털 앨범 슬라이드 쇼 ▲오프라인 상태 미리 보기 ▲전체 보기 및 폴더별, 앨범별 보기 ▲iOS4 사용자의 경우 사진 감상과 동시에 음악 재생 지원 ▲다른 사용자들과 사진 공유 ▲최대 4대의 스마트폰, 태블릿PC 접속 지원 등이다.
관련기사
- 웨스턴디지털, SNS지원 '미디어플레이어' 출시2011.05.30
- 웨스턴디지털, 히타치 인수…HDD 시장 '빅뱅'2011.05.30
- 웨스턴디지털, '750GB 노트북용 HDD' 선봬2011.05.30
- HDD 강자 웨스턴디지탈, SSD 시장 진출2011.05.30
WD포토는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WD TV 라이브 허브 사용자가 WD에서 무료 제공하는 원격 접속 서비스에 등록하면 앱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기기는 OS2.1 이상, iOS 기기는 OS3.1 이상 버전에 설치 가능하다.
데일 피스틸리 WD 외장형 제품 부문 부사장은 1TB 저장 공간을 지닌 WD TV 라이브 허브는 컴퓨터 없이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페이스북 등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지원한다며 이는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과 HDTV 영상을 공유하는 앱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