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디지털 카메라 안에 인기 캐릭터 뽀로로를 담았다.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자사 디지털 카메라 'ST700'에 뽀로로 애니메이션을 재생하는 서비스를 10일부터 시작했다.
뽀로로는 유아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토종 만화 캐릭터다. 전면 LCD에 뽀로로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재생해 아이들의 시선을 카메라에 집중시켜 효과적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삼성 인텔리스튜디오와 삼성이미징 홈페이지에서 뽀로로 영상을 내려받아 설치할 수 있다. 이후 사진 촬영시 칠드런 모드를 설정하면 전면 LCD에서 뽀로로 애니메이션이 재생된다. 뽀로로 외에도 8가지 애니매이션 영상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뽀로로 업그레이드와 같이 삼성카메라를 사용하는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해 사용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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