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마트 터치 사용자환경(UI)을 적용한 듀얼뷰 콤팩트 카메라 신제품 'ST700'과 세계 최소형 3배 줌 카메라 'ST30'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듀얼뷰 카메라 ST700은 스마트 터치 UI를 적용해 각종 기능 설정할 때 스마트폰의 앱처럼 설정값을 변경할 수 있다. 전면 LCD 화면으로 다양한 촬영 포즈를 보여주고 사용자가 그대로 구도를 맞춰 촬영할 수 있는 ‘포즈 가이드샷’ 기능을 별도 앱으로 추가했다.
1천610만 화소 CCD에 광학 5배 줌 슈나이더 렌즈를 탑재했다. 후면 LCD 전원을 차단한 상태에서 셀프 촬영이 가능한 ‘이지 셀프샷’ 기능으로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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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카메라 ST30은 무게 87.7그램(g)에 불과해 휴대하기 편리하다. 1천10만 화소에 광학 3배줌 렌즈를 적용했으며 디지털 손떨림 보정(DIS) 기능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작은 3배줌 카메라라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ST700은 블랙 실버 레드 골드 등 4가지 색상으로, ST30은 블랙 실버 핑크 레드 라일락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42만9천원, 12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