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싶은 전자책, 한번에 찾는다"

한국전자출판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개발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전자책 찾기'를 무료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출시된 250만건 이상 전자출판물을 검색할 수 있으며, 한국전자출판물인증센터에서 전자출판물로 인증되는 즉시 실시간 자료 업데이트가 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아이폰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검색 기능을 이용해 서명, 저자, 발행처로 각각 전자책을 검색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전자책 정보를 검색한 후 발행처가 직접 입력한 판매 사이트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이 밖에 추천 전자책, 인기 전자책 메뉴 및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200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의 수상작 정보를 연도 별로 볼 수 있다. 공지사항 메뉴는 국내외 전자출판 시장의 새로운 소식 및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한국전자출판협회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 보급 확대로 전자책 산업이 부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반면 전자책 소비자들은 어떤 전자책이 시장에 나와 있는지 통합적으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수단이 없어 고민이었는데 이런 부분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