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대표 사이키 쿠니아카)는 일반가정과 소호기업을 겨냥한 네트워크스토리지(NAS) '링크스테이션 쿼드(제품명 LS-QVL/R5)' 및 '링크스테이션 프로 듀오(제품명 LS-WVL/R1)' 케이스를 6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네트워크스토리지에 2개 하드디스크(HDD)를 장착할 수 있는 2베이 케이스다. 사용자들이 케이스 구입후 보유하고 있거나 추가 구입한 HDD를 이용해 맞춤형 네트워크스토리지로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곳에서 네트워크스토리지에 접속해 자료업데이트, 다운로드가 가능한 '웹 액세스' 기능을 제공한다.
버팔로가 자체 개발한 아이폰, 갤럭시S, 아이패드, 아이팟터치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제공해 이동 중 스토리지에 접속을 가능하게 했다. 또 최신 프로세서 탑재로 기존 자사 제품보다 전송속도를 개선했다.
데이터 보존을 위한 레이드(RAID, 독립 디스크 여분 배열) 기술을 적용해 한쪽 드라이브 파손시 복구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레이드는 여러 대 HDD가 있을 때 동일한 데이터를 다른 위치에 중복해서 저장하는 기술로, 입출력 작업이 균형을 이뤄 장애발생시 안정도를 높인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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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가격은 링크스테이션 프로듀오 케이스가 22만원, 링크스테이션 쿼드 케이스가 50만원에 책정됐다.
버팔로 해외사업 총괄담당 이나바 사토시 이사는 링크스테이션 시리즈 케이스는 HDD를 추가로 장착해 사용자 맞춤형 네트워크스토리지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이라며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해 손쉽게 네트워크스토리지에 접속할 수 있어 편의성은 물론, 비용도 아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