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대표 사이키 쿠니아카)는 24일 1초당 최대 15메가바이트(MB) 무선 데이터 전송속도를 지원하는 11n 유무선 공유기(제품명 WCR-HP-GN)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안테나 크기를 키우고, 자체 하이파워 기술을 적용해 출력을 5dpi로 높여 먼 거리에서 안정적으로 무선인터넷을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안테나를 수평·수직방향 180도로 회전하도록 고안해 송수신 환경에 유연성을 꾀했다. 두께 23밀리미터(mm)의 슬림형 디자인과 어른 손바닥 크기 사이즈로 제품 설치공간 부담을 줄였다는 평이다.
![](https://image.zdnet.co.kr/2011/02/24/da4qQjXJw0NQZYCCDmAl.jpg)
버팔로가 자체 개발한 무선보안접속 'AOSS'기능을 적용, 사용자가 한 번 클릭으로 아이폰, 아이파터치, 닌텐도 DS, 닌텐도 위(Wii), 플레이스테이션3, 엑스박스(XBOX) 360 등과 별도 보안 설정이 필요 없이 접속할 수 있다.
아울러 무선공유기간 통신을 지원해 전파가 닿지 않은 사각지역에 중계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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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유선랜 4포트를 내장해 인터넷이나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AES, TKIP, WEP 등 3개 암호화 보안 방식을 지원하며 2년간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가격은 3만5천원.
이나바 사토시 버팔로 해외사업 총괄담당 이사는 스마트폰 시장 확대로 와이파이를 이용한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는 꼭 필요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