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 "내 손안에 쏙" 달걀형 마우스 선봬

일반입력 :2011/01/20 16:17    수정: 2011/01/20 16:21

남혜현 기자

버팔로가 깜찍한 디자인을 강조한 옵티컬 마우스(제품명 BSMOU03M)와 버튼형 USB허브(제품명 BSH4U05) 등 신제품 2종을 20일 출시했다.

달걀을 모티브로설계된 옵티컬 마우스는 장시간 사용해도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그립감을 강조했다. 너무 빠른 느낌의 1000dpi나 저가형 센서의 떨리는 느낌과 튀는 현상을 지양하고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800dpi센서를 장착했다고 버팔로측은 설명했다.

바닥부문에는 4개의 패드를 배치해 하단 밀착력을 높였다. 이를 통해 마우스를 드래그할 경우에 미끄럼 없이 정확하게 이동 할 수 있도록 신경썼다.

함께 출시된 버튼형 USB허브는 USB2.0 포트를 총 개 지원한다. 각각 온∙오프(ON∙OFF) 버튼 기능을 갖춰 하드웨어 안전제거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키보드, 마우스, 외장하드, USB 메모리 등 다양한 USB 장치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480Mbps(이론치)의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전송속도를 높였다.

1.5m 길이의 넉넉한 USB케이블을 지원해 다양한 사용자들의 환경을 고려했다. 버튼별 램프를 채용해 사용하고 있는 포트 구분을 쉽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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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컬 마우스는 블랙, 화이트, 핑크 색상을 지원하며 제품가격은 1만3천900원이다. 함께 출시된 버튼형 USB허브는 블랙과 실버 색상으로 출시됐다. 제품가격은 1만5천900원.

이나바 사토시 버팔로 해외사업 총괄담당 이사는 보급형 제품으로 출시된 버팔로 마우스와 USB허브는 꼭 필요한 기능만을 적용시켜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