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게임 개발 및 유통사 일렉트로닉아츠(EA)가 이번년도 3월31일까지의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실적 발표에는 EA에서 출시한 주요 타이틀 판매량 및 향후 일정 등에 대해 공개됐다.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타이틀은 ‘피파11’이었으며 전 세계 1천2백만장의 판매를 올렸다.
그 다음은 ‘배틀필드 배드컴퍼니2’였으며 이 타이틀은 7백만 장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메달 오브 아너 티어1’ ‘니드포 스피드 핫 퍼슈트’ ‘매든 NFL 11’은 각각 5백만 장 판매됐다.
수익도 급상승했다. 회계기준 매출은 기존 8억5천만 달러에서 상승, 9억9천5백만 달러가 됐다. 이는 작년 동일 분기보다 약 46% 상승한 수치이고 이로 인한 EA의 주가 평가도 16% 상향 조절된 것으로 나타났다.
EA의 측의 관계자는 “올해는 디지털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EA 역시 많은 성장을 기록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 준비 중인 약 15개의 라인업을 통해 더 큰 성장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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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의 말처럼 EA는 다수의 대작 타이틀을 준비 중에 있다. 하반기 출시를 예정 중인 ‘배틀필드3’와 ‘피파12’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 등의 대작부터 ‘심즈’ ‘다크스포어’ 등의 유명 프랜차이즈의 후속작도 대거 출시된다.
이중 ‘배틀필드3’의 경우 작년 ‘배틀필드 배드컴퍼니2’의 프리오더 주문량의 7배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