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CNI, 통합 모바일 플랫폼 '코리아원MEAP' 출시

일반입력 :2011/05/02 17:54    수정: 2011/05/03 10:54

동부CNI(대표 곽제동)는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MEAP) ‘코리아원 MEAP’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스마트폰 열풍과 함께 모바일 오피스는 기업시장의 화두였다. 그러나 모바일 솔루션 시장의 급성장은 이기종 단말기와 모바일 특화 애플리케이션 확보란 문제를 해결해야 했다.

1세대 모바일 솔루션은 애플리케이션을 디바이스 혹은 업무별로 따로따로 개발돼 스마트폰 관리 솔루션이나 보안, 유지보수 등에서 업무 부하증가란 맹점을 갖는다. 이에 해결책으로 주목받은 게 바로 통합 모바일 플랫폼 MEAP이다.

동부CNI는 지난해 동부화재의 모바일오피스를 비롯해 모바일 방카슈랑스 현장활동 지원 시스템, 고객용 모바일웹 등을 구현했다. 또, 금융연수원의 U-러닝 시스템을 수주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꾸준히 모바일 사업에서 기반을 다져왔다. 지난해 출시한 브랜드 솔루션 ‘코리아원 모바일오피스’가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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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CNI의 코리아원 MEAP은 폭넓은 통합성, 우수한 확장성, 뛰어난 관리 효율성 등을 내세운다. 모바일 분야에서 다년간의 국내 모바일 솔루션 개발과 다양한 업무시스템 구축 경험을 가진 전문업체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환경에 적합한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인초 동부CNI 솔루션사업부장은 “코리아원 MEAP은 대부분 외산 솔루션이 지배하는 MEAP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모바일 플랫폼”이라며 “향후 솔루션과 디바이스가 늘수록 MEAP 활용도와 필요성은 증가할 것이고, 동부CNI는 모바일 사업에 대한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