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신학기용 노트북 쏟아내

일반입력 :2011/01/16 14:14    수정: 2011/01/16 14:22

이설영 기자

삼성전자가 신학기 시즌을 겨냥해 다양한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기능의 신규 노트북 6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초 출시해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R(R540/R530)시리즈'의 후속 모델 'RC시리즈(RC510/RC410)'와 'RV시리즈(RV511/RV411)', 멀티미디어와 게임 특화 모델인 'RF 리프레시(RF711/RF511)모델' 등 총 6종의 노트북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블랙 컬러와 고급스런 패턴이 어우러져 더욱 견고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RC시리즈는 키보드의 간격이 넓어

타이핑의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페블 키보드를 장착한 것이 특징.

인텔의 1세대 코어 i5/i3 프로세서와 엔비디아의 그래픽 카드를 내장했다. 특히, RC시리즈에 탑재된 하이브리드 그래픽 카드 지포스315M은 문서작업, 웹서핑 등 간단한 작업시 자동으로 내장그래픽 모드로 전환하고 높은 그래픽 성능이 필요할 경우 외장 그래픽 모드로 자동 전환돼 배터리 수명을 연장시킨다.

또한, 삼성전자의 '패스트 스타트' 기능으로 제품을 덮는 순간 슬립모드로 전환해 자동으로 현재 상태를 저장하고, 재시작하는데 3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삼성 모바일 PC의 독자적 배터리 기술인 '파워플러스'를 적용해 기존 대비 3배 이상 배터리 수명이 길어졌다.

RV시리즈는 실버와 블랙의 투톤 컬러의 견고한 느낌의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심미성과 사용성을 고려한 페블 키보드와 인텔 펜티엄 프로세서(P6100)를 장착했다.

RF 리프레시에 더욱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최신 인텔 2세대 i7 쿼드코어 프로세서(샌디브릿지)를 장착한 모델을 새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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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트북 화질 기술인 '슈퍼 브라이트'를 적용해 기존 대비 더 밝고 선명한 LED 화질을 구현하고, RF711은 고해상도 HD+ 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최신 게임이나 HD급 영화를 만끽할 수 있다.

엄규호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무는 삼성전자는 차원 높은 디자인과 화질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라인업 확충은 물론 차별화된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사양으로 메인스트림 제품의 품격을 높임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