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요세일즈앤마케팅코리아(대표 핫타 토모유키, 이하 산요코리아)는 24일 충전식 휴대용 손난로 '에네루프 카이로 KIR-SE2S'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기 충전식 손난로는 자체 내장 배터리 및 충전식 전지를 이용해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이다. 산요코리아는 신제품이 지난해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은 조약돌 스타일과 컬러 LED 표시 기능으로 디자인과 성능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KIR-SE2S'는 리튬이온전지를 내장해 3시간 충전으로 최대 240분 동안 사용 가능하며 약 500회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온오프 기능과 2단계 온도 조절 방식을 지원한다. 100-240V 겸용 A/C 어댑터를 제공해 해외에서도 충전 및 사용이 가능하다.
'KIR-SE2S' 손난로는 산요의 독자적인 정온도계수(PTC· Positive Temperature Coefficient 온도가 올라가면 저항이 증가함)서미스터센서를 사용하는 히터와 마이콘 제어 기술을 적용, 온도 과잉 상승을 방지해 저온 화상을 막아준다. 온도가 내려가면 자동으로 상승시켜 별도 조작 없이 최적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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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가격은 4만5천원이다. 색상은 옐로우, 핑크, 화이트 3가지이다.
산요코리아 관계자는 에네루프 카이로 브랜드는 산요가 2차 전지 분야에서 끊임없이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환경 친화적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후에 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에네루프 브랜드를 도입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