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요, 세계 최초 완전방수캠코더 '작티' 선봬

일반입력 :2010/06/10 11:27    수정: 2010/06/10 13:41

이장혁 기자

산요세일즈앤마케팅코리아(대표 핫타 토모유키, 이하 산요코리아)는 여의도 63시티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세계 최초로 풀HD급 화질을 구현하는 완전 방수 듀얼카메라 작티 VPC-CA100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VPC-CA100은 작티의 2010년형 모델로서, 방수 제품으로는 세계 최초로 풀HD급 동영상과 3m 수중 촬영을 지원한다.

1920 x 1080 픽셀의 풀 HD 촬영을 지원하는 VPC-CA100은 초당 60개의 필드로 부드러운 움직임의 고화질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일본의 엄격한 JIS 방수보호등급의 최고 등급인 JIS IPX8 등급을 획득한 완전 방수 제품으로 수중 3m 까지 사용할 수 있어, 서핑과 스노클링 등의 여름철 수중 스포츠, 스키와 스노우 보딩과 같이 물 및 습기가 발생할 수 있는 겨울 스포츠 등 춥거나 덥고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도 흐려짐이나 김 서림 우려 없이 촬영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1400만 화소의 고화질 사진 촬영이 가능해 수중에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광각과 망원 줌을 결합한 새로운 기능인 더블 레인지 줌 기능은 광학 12배 줌까지 확장할 수 있어 멀리 있는 풍경도 생생히 담아낸다. 여기에 초당 7장, 최대 22매까지 촬영할 수 있는 고속 연사 기능을 지원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사진 촬영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한편, VPC-CA100은 한 손으로 편안하게 잡을 수 있는 건 타입의 디자인과 산뜻한 컬러감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손으로 쥐는 그립 부분이 사용자가 피로를 덜 느끼도록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한 손으로 촬영, 재생, 메뉴 등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편리한 인터페이스가 특징이다. VPC-CA100은 옐로우, 핑크, 블랙 등 총 세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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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HDMI 단자가 내장, HDMI를 지원하는 TV 를 통해 선명한 고화질로 촬영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추가로 SDXC 를 지원, 최대 64G까지 메모리 확장이 가능하다.

산요코리아의 김지웅 부장은 “산요는 디지털 캠코더 출시 이래 방수 분야에서 ‘세계 최초’의 생활방수 및 HD급 제품을 출시해 온 방수 무비 카메라 업계의 선도 기업이다.”라며, “이번에 출시되는 듀얼 카메라 작티 VPC-CA100 역시 산요만의 뛰어난 방수 계보를 이어나가는 세계 최초의 풀HD급 방수 캠코더로서 언제 어디서든 선명한 영상과 사진을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기대되며, 여름 휴가철 여가 생활의 한 축으로 자리잡은 방수 캠코더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