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과 제주대학교는 그린 IT 분야 공동연구 개발 및 사업모델 발굴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와 허향진 제주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산학협력 체결식에서 양측은 ▲스마트그리드 ▲ESCO ▲지능형빌딩시스템(IBS) 등의 그린IT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모델 발굴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제주대는 산학협력을 통해 스마트그리드 전 분야에서 역량을 확대하고, ESCO 시범사업 실증 사례를 연구하는 등 그린IT를 통한 에너지·환경 분야 개선에 조력하고, 이외에도 u-캠퍼스, 정보화 사업 등에서도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스마트그리드 제주 실증단지 사업 트랜스포테이션 분야에서 한전 컨소시엄에 참여해, 전기차 및 충전 스테이션 운영, 정보보호체계를 구축중이다. G20 회의 기간 동안에는 제주 롯데마트와 롯데호텔에서 전기차와 충전 스테이션 운영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제주 실증단지 사업 참여와 제주대와 산학협력으로 스마트그리드, ESCO 사업 등 그린IT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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