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구글이 인터넷TV 출시 D데이는 29일?
구글과 제휴해 구글TV용 셋톱박스와 리모콘을 만들고 있는 로지텍이 오는 29일 구글TV용 셋톱박스인 리뷰(Revue)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엔가젯은 17일 익명의 취재원을 인용, 로지텍의 구글TV용 셋톱박스 리뷰 판매시점이 29일이며 판매가격은 299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구글TV에 관련된 소문은 이번주부터 무성하게 나오기 시작했는데 대표적인 것은 구글TV가 10월17일 출시될 것이라는 대형양판점 베스트바이의 도큐먼트였다.
하지만 이것으로 구글셋톱박스의 9월29일 출시설이 틀렸다고 말하기엔 이르다.
이와관련, 폴 오텔리니 인텔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지난 주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하면서 “이달 말 구글TV가 선적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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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로지텍 리뷰가 오는 29일 출시된다면 현재 발표된 애플TV와 동시에 나오는 셈이다. 애플의 셋톱박스는 고객들에게 콘텐츠 스트리밍 방식으로 넷플릭스에서 영화와 TV쇼를 대여해주는 기능을 제공하는데 이달 말 출시할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99달러다.
로지텍은 엔가젯의 보도에 대해 언급을 하려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