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소울 '나얼', 삼성 디카 새 얼굴 됐다

일반입력 :2010/09/17 11:24

남혜현 기자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멤버 나얼이 삼성카메라 신제품 'NX100'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삼성전자는 17일 자사 신제품 하이브리드 디카 'NX100'의 광고모델로 한효주와 함께 가수 나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나얼의 크리에이티브한 면모와 활동이 NX100의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졌다는 것이 이유다.

나얼은 그동안 대중가수로서 음악성에 대한 호평을 받아왔다. 이 외에도 수차례 개인전을 열며 미술 실력을 검증받았다.

나얼은 올해 발표된 싱글 앨범 재킷을 직접 퍼즐 형태로 디자인하여 화제를 모았다. 또한 올 초에는 나사렛 대학교 음악 학부 교수로 임용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끊임없이 창조적인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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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나얼은 이번 삼성NX100 광고를 위해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및 한효주와 함께 광고에 삽입될 음악 '그대'를 CF버전으로 불러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손정환 삼성전자 마케팅팀 상무는 멀티 아티스트 항상 창조적 모습을 보여 주는 나얼의 이미지가 삼성카메라가 올 상반기부터 펼친 창조적인 사진문화라는 캠페인과 잘 맞는다 며 하반기에도 나얼과 한효주를 중심으로 창조적 사진문화 형성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