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 방문객이 100만명을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8년 12월 개관한 딜라이트 내방객이 1년 9개월여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100만번째 주인공은 IT 자유기고가로 활동 중인 오봉연씨(33세)로, 이날 3D TV를 기념품으로 받았다.
오봉연씨는 평소 IT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딜라이트에 자주 방문한다면서 자주 오다 보니 이런 행운도 함께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성전자는 이 외에도 100만번째 전후 방문객에게 NX100, 갤럭시S 스노우화이트 등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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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 딜라이트는 내방객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11일에 딜라이트를 온라인에 소개해준 100명의 블로거와 함께하는 '딜라이트 골든벨'과 아마추어 밴드들의 무대인'딜라이트 스테이지' 등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딜라이트 스테이지'는 '당신이 백만번째 딜라이트의 얼굴입니다.' 라는 주제와 함께 MC 김생민씨의 사회로 진행된다.
삼성 딜라이트 내방객 100만명 중에는 하바드 케네디 스쿨, MIT 스로언 스쿨 등 해외 명문 비즈니스 스쿨 학생들과 나탈리 모리제 프랑스 국무장관, 비탈리 이그나텐코 러시아 이타르타스통신 사장,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 소설가 이외수, 인기그룹 2PM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