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태블릿 '갤럭시탭', 안드로이드 2.2 탑재?

삼성전자 태블릿PC '갤럭시 탭'에 구글 안드로이드 2.2 운영체제(OS)가 탑재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블로그기반 IT미디어 엔가젯은 14일(현지시간) 관련업계 소식통을 근거로 삼성전자가 자사 태블릿 '갤럭시 탭'에 코드명 '프로요'로 알려진 구글의 최신 OS 안드로이드 2.2를 탑재할 것이라 보도했다.

최근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사진이 공개된 갤럭시탭은 1.2기가헤르츠(GHz) 속도를 지원하는 A8프로세서를 내장했으며 16기가바이트(GB) 저장공간이 기본 제공되면서도 무게를 370그램(g)정도로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SD카드를 통해 최대 32GB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고 4천밀리암페어(mAH) 배터리도 내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7인치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와 삼성 터치위즈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스페셜 버전을 탑재한 것으로 보인다. 엔가젯은 갤럭시탭 사용자는 삼성전자 앱스토어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