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가 HD동영상 촬영, 여행사진 정리기능 등을 탑재한 콤팩트형 디지털카메라 4종을 22일 출시했다.
루믹스 FP1은 0.96초 만에 촬영 준비가 끝나는 슬라이딩 방식의 이너줌 타입 슬림형 디카로, 0.33초만에 초점을 맞추는 빠른 반응속도가 강점이다. ISO 감도 6400, 광학 4배줌(35-140mm), 엑스트라 광학줌 7.8배줌, 디지털 줌 4배 등 줌을 지원하며 루믹스 DC 바리오 렌즈(F3.5-F5.9) 탑재 및 비구면렌즈 3장을 사용해 영상품질과 해상도를 높였다.
HD동영상(1280X720) 촬영이 가능하며, 여행 시 촬영날짜와 여행지에 따라 사진을 구분해주고 재생해주는 여행모드를 탑재했다. 한 번 충전으로 300장까지 촬영할 수 있다. 배터리를 제외한 무게가 123g(배터리 제외)이며 블랙과 그린 두 가지 색상에 가격은 20만원대 중반에 출시됐다.
28mm 광각렌즈를 탑재한 루믹스 FH1 모델은 절전기능을 향상시켜 한번 충전으로 310장까지 촬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파나소닉은 해당 제품이 광각 렌즈를 이용할 경우 초점거리가 짧아 화각이 넓고, 전체적으로 초점이 잘 맞아 단체 사진이나 풍경 사진 등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루믹스 DC 바리오 렌즈를 탑재해 왜곡이 적은 사진을 얻을 수 있으며, 광학 5배줌(디지털은 4배줌 지원)을 지원해 초점거리 25mm~140mm영역까지 촬영을 지원한다.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ISO감도 6400까지 가능하다. 무게는 123g에 블랙과 핑크,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0만원대 중반이다.
루믹스 FH3 모델은 1410만 화소급 대형 이미지센서에 28mm 광각렌즈를 탑재해 심도 있는 이미지를 원하는 사용자를 타겟으로 했다.
비구면렌즈를 3장 사용한 루믹스 DC 바리오 렌즈를 탑재했으며 렌즈 밝기는 F2.8 에서 F6.9 사이로 ISO 6400까지 지원한다. HD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주변 빛의 양에 따라 자동으로 LCD 밝기가 조절되는 2.7인치 인텔리전트 LCD를 탑재했다. 블랙과 핑크,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0만원대 후반이다.
루믹스 FH20은 광학 8배줌을 지원하면서 두께가 27.8mm정도로 얇은 1410만화소급 슬림형 디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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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전기능을 갖춘 비너스엔진Ⅵ를 탑재해 동급 모델 중 가장 빠른 반응속도(AF 스피드 0.35초, 구동속도 0.97초)를 보인다는 게 파나소닉측의 설명이다. 300만화소 설정시 초당 4.6장의 연사가 가능하며 초당1.5장의 무한연사, 5차례 연속 플래쉬 연사가 가능하다. 초당 30프레임의 HD 화질 동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하며, 고해상도 2.7인치 인텔리전트 LCD(23만 화소)를 탑재했다. 138g 무게에 블랙과 바이올렛,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0만원대 중반이다.
파나소닉코리아 노운하 영업마케팅부문장은 “파나소닉코리아는 디카유저들의 니즈를 반영해 사용하기 편한 혁신적인 디카들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