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가전업체인 파나소닉은 9일 세계최초로 풀HD 3D TV인 ‘3D 비에라’ 2개 모델을 공개하고 오는 4월 23일부터 시판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파나소닉은 블루레이 3D디스크를 재생할 수 있는 레코더 ‘블루레이 DIGA’ 3개 모델과 블루레이 플레이어 1개 모델을 동시에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한 ‘3D 비에라’는 PDP를 채택한 54V와 50V모델. 판매예상 가격은 54V가 53만엔, 50V가 43만엔이다. 3D방식은 전용 안경을 통해 시청하는 ‘프레임 시퀀셜(sequential)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날 파나소닉측은 최근 영화 ‘아바타’의 히트로 3D영상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3D산업 혁명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