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차기 모바일OS 윈도폰7(Windows Phone 7)에 플래시가 채택될 것이라고 어도비시스템즈의 한 간부가 자신의 블로그에서 밝혔다.
어도비의 플래시 담당자인 마이크 챔버스 제품매니저는 9일(현지시간) 블로그에서 “한가지 명확한 사실은 어도비와 마이크로소프트가 플래시플레이어(Flash Player) 10.1을 윈도폰7 시리즈의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동작하도록 협력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어도비는 지난해 10월 플래시플레이어 10.1을 발표할 당시, 이 소프트웨어가 윈도모바일과 안드로이드, 심비안 등 각종 모바일OS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동안 일부에서는 어도비가 윈도모바일6.5용 플래시프레이어 10.1 지원을 중단하고, 대신 윈도폰7용으로 이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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