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이 태블릿PC를 내놓았다.
씨넷은 3일(현지시간) 프리스케일반도체가 새로운 스마트북인 태블릿컴퓨터를 개발, 오는 7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되는 가전쇼(20101CES)에서 제품을 평가받는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현재 태블릿 PC에 대한 개념이 다소 혼돈스럽고 애플의 태블릿에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프리스케일반도체가 독자적 개념의 태블릿을 PC제조업체에 알리려 애쓰고 있다고 전했다.
프리스케일은 이 제품에 대해 “ 즉각 작동하며 배터리수명이 컴퓨터를 하루종일 사용할 수 있을 정도”라고 말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프리스케일은 200달러 미만의 제품, 즉 199달러짜리 태블릿PC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에너지 효율적인 ARM 코텍스 A-8기술에 기반한 ARM프로세서 i.MX515 칩을 장착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또는 리눅스를 운영체제(OS)로 사용한다. 이 태블릿은 7인치(1024x600)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ARM 코텍스 A-8코어기술에 기반한 프리스케일 i.MX515 프로세서,3G모뎀(옵션)802.11 b/g/n, 블루투스2.1, GPS, 512 MB DDR2 메모리에 스토리지는 4GB에서 64GB급 내장형 스토리지를 사용한다. 어도비 플래시플레이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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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것은 태블릿을 키보드 도크와 분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프리스케일 파트너인 인벤텍어플라이언스가 이 태블릿의 설계 및 생산서비스를, 썬더소프트웨어가 통합커스터마이제이션과 최적화를 각각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