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프리미엄 넷북 선봬

일반입력 :2009/12/15 14:33    수정: 2009/12/15 16:01

류준영 기자

한국레노버(박치만 사장)가 프리미엄 노트북PC(제품명: 아이디어패드 U350, U450p)를 15일 내놨다. 지난 8월 첫선을 보인 아이디어패드 S10-2 이후 새로운 신작이다.

아이디어패드 U350은 가장 얇은 부분이 17mm이다. 무게는 1.6kg(4셀 배터리 기준)로 휴대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에너지 효율이 향상된 인텔의 초저전력(ULV) 프로세서를 통해 최대 10시간(8셀 배터리 기준, 4셀 배터리의 경우 최대 5시간)까지 충전 없이 사용 가능하다.

또 에너지 효율을 높이면서도 고화질을 제공할 수 있는 13.3인치 HD LED 스크린과 돌비 사운드 룸(Dolby Sound Room)으로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공한다.

앰비언트 라이트 센서(Ambient Light Sensor)는 외부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화면 밝기가 조절돼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

U350에 탑재된 동작감지 HDD 보호시스템(APS, Active Protection System)은 노트북이 떨어지거나 충격을 받았을 때 자동차의 에어백처럼 하드디스크를 보호한다. 이와 함께 소개된 아이디어패드 U450p도 가장 얇은 부분의 두께가 23mm, 무게는 2.1kg(6셀 배터리 기준)으로 14인치 HD 패널이 장착된 LED 스크린, 돌비 사운드 룸 등을 갖추고 있다.

인텔 ULV 프로세서를 통해 충전 없이 최대 6시간(6셀 배터리 기준)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외장 그래픽 카드를 통해 풍부한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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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두 제품 모두 베리페이스(VeriFace) 얼굴 인식 기술, 레노버 원키(OneKey) 복구 시스템, 멀티터치패드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판매가는 U350이 99만9천원, U450p가 119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