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인터내셔널은 23일 공간 활용도와 이동성을 강조한 서브 PC ‘인스피론 지노’를 선보였다.
작은 보석함 크기의 신제품은 넓이 19.7cm²에 높이 8.9cm정도로 작아 공간 활용도와 이동성을 강화했다.
멀티미디어 기능도 강화했다. 통합 그래픽 칩셋과 미디어 카드 리더기, 읽고 쓸 수 있는 DVD 드라이브를 갖춰 디지털 미디어를 빠르게 PC로 전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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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아톰 230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1GB DDR2 메모리와 160GB 하드드라이브를 기본 탑재해 고화질 인터넷 콘텐츠 및 음악, 동영상, 사진 감상과 공유 편의를 도모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델은 “제품크기가 작아 사무실, 주방, 거실 등에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피아노블랙색상은 인테리어 오브제 역할도 한다”면서 “충분한 성능과 기능을 지원해 자녀들을 위한 공부용 PC 뿐 아니라 침실 옆에 두고 디지털 TV와 연결하면 간이 홈씨어터 역할을 하는 등 용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석호 델 부사장은 “노트북 PC에 이어 데스크톱 PC도 간편한 기능과 저렴한 가격으로 어디에서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브 PC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며 “델은 이런 요구를 반영해 가격, 디자인, 성능이 향상된 인스피론 지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