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익시스템, 평택 브레인시티 공장 준공

"OLED·올레도스·페로브스카이트 생산기반 확보"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6/10/22 13:15

선익시스템이 평택 브레인시티 신공장을 준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신공장은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에너지 분야 증착장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거점이다. 

선익시스템은 "신공장 준공으로 디스플레이와 올레도스(OLEDoS), 페로브스카이트 시장 중장기 성장에 대비한 생산기반을 미리 확보했다"며 "고객 투자에 앞서 장비 공급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디스플레이 분야는 IT 제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대면적 증착장비 성장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 실리콘 기판에 OLED를 증착하는 올레도스 분야는 확장현실(XR) 기기와 스마트글래스 등이 기대요인이다.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구현에 필요한 증착 기술이 핵심이다. 선익시스템은 관련 시장이 초기 상용화에서 양산 투자로 커지는 과정에서 사업 기회를 엿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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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익시스템이 평택 브레인시티 신공장을 준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선익시스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분야에서는 향후 상용화, 생산규모 확대에 따른 증착장비 수요에 주목하고 있다. 선익시스템은 "건식 증착 기술 적용 범위를 넓히고, 연구개발부터 양산까지 고객 투자 단계에 맞춰 장비 공급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익시스템은 "대면적 유리기판과 웨이퍼 기반 증착 기술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와 에너지 시장을 함께 공략하고, 서로 다른 시장 투자 수요를 연결해 수주 기반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장별로 투자 시기와 성장 단계가 다르기 때문에 특정 분야 의존도를 낮추고 수주와 매출이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사업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