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관광의 날 관광 진흥 유공자 23명 정부포상

최휘영 장관 "관광산업 투자·지원 아끼지 않을 것”

유통/생활/문화입력 :2026/09/30 15:32

문화체육관광부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3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K-관광 도약을 위한 투자 확대 의지를 밝혔다.

문체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30일 ‘지역을 살리는 관광, 대한민국을 키우는 관광!’을 주제로 ‘제53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관광산업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 23명에게 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을 수여했다. 별도로 관광 분야 공로자 80명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외화 획득에 기여한 관광사업체 5곳에는 관광진흥탑과 관광진흥장려탑을 전달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이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인삿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은탑산업훈장은 김남철 우양산업개발 힐튼경주 부사장 겸 총지배인이 받았다. 김 부사장은 1975년부터 50년 넘게 호텔업에 종사하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국가 행사 의전을 수행하고 지역 청년 529명과 호텔업 인재 975명 등을 채용해 지역경제와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옥희 대한불교조계종 진관사 회주(법명 계호)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사찰음식 명장으로서 사찰음식 대중화를 통한 음식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APEC 등 국가 행사를 지원하며 한국 전통 음식문화를 해외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춘추 킴스엔앰티 대표는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1991년부터 방한 관광 여행사를 운영하며 외국인 관광객 40여만명을 유치하고 1억달러의 외화를 획득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형필 킨텍스 처장은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국내 컨벤션센터 최초로 해외 대형 전시장 운영권을 수주하고 장기 운영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외화 유입 기반을 마련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산업포장 2점, 대통령표창 6점, 국무총리표창 11점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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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연일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 K-관광의 오늘을 만든 관광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K-관광의 내일은 한번 가보고 싶은 나라를 넘어 반드시 가봐야 하는 나라, 한 번 오면 다시 찾고 싶은 나라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체 불가 K-관광’이라는 대한민국 관광의 내일을 만들기 위해 정부도 관광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