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판매 부진 속 5% 감원…중국은 10%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 1~3%→-0.5~0.5% 하향 조정

카테크입력 :2026/11/04 09:49

올해 판매량이 부진한 BMW가 전체 인력의 5%인 8000명을 감원할 예정이다. 특히 부진한 중국에선 전체 인력의 10%를 감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BMW는 이같은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실적 전망치도 하향 조정했다.

BMW는 올해 영업이익률 전망치를 기존 1~3%에서 -0.5~0.5%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 6월 4~6%에서 1~3%로 조정한 데 이어 약 5개월 만에 전망치를 재차 낮춘 것이다.

로움 BMW

이와 함께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고위 관리직 100명을 포함한 글로벌 인력 80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중국 매체 AI4ROBO는 BMW 중국 법인인 BMW 브릴리언스가 지난 2일부터 전체 직원의 약 10%에 해당하는 1800여명 감원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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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감원 대상은 전 직종으로, 특히 생산직인 P등급이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근속 3~5년차 직원뿐 아니라 10년차 이상 관리직 직원도 감원 대상에 포함됐다.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BMW는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 약 170만8000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다. 중국에선 37만6000여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1.8%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