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K-컬처의 세계적 확산과 국민 문화 향유 확대, 제도개선 등에 기여한 직원 40명에게 총 7100만원의 특별성과 포상금을 지급한다.
문체부는 최휘영 장관이 21일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제5차 특별성과 포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과 4월, 6월, 9월에 이은 올해 다섯 번째 포상이다.
이번 포상은 총 11건으로, 협업 성과 9건에 참여한 38명과 개인 성과를 낸 직원 2명이 대상이다. K-컬처 확산에 기여한 26명에게 5100만원, 핵심사업 추진과 제도개선에 기여한 14명에게 2000만원이 지급된다.
먼저 김지희 해외홍보기획과장과 김혜진 문화기술과장 등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계기로 열린 국제 영화·영상 정상회의 뤼미에르 서밋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은 프랑스 국립영화영상센터(CNC)와 협력해 공식 프로그램과 공동선언문 등을 기획했다. 한국과 프랑스 정상이 공동의장을 맡은 행사에는 58개국에서 문화 장관과 영화·영상산업 관계자 등 274명이 참여했다. 특히 양국이 향후 5년간 각각 5억 유로씩 총 10억 유로(약 1조6000억원)를 자국 영화·영상산업에 투입하는 뤼미에르 파트너십 출범을 이끌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국중박 분장놀이를 전국 단위 축제로 확대한 직원들도 포상 대상에 올랐다. 김재환 과장 등 8명은 기존 국립중앙박물관 중심으로 진행하던 행사를 전주·대구·공주·춘천 등 4개 권역으로 확대했다. 올해 행사에는 275개 팀 643명이 참가했으며, 약 3만6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멕시코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부처 합동 K-엑스포를 개최한 김현목 한류지원협력과장 등 4명도 수상한다. 이들은 K팝 등 콘텐츠 행사와 식품·뷰티 산업 전시를 연계해 중남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청년들의 해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사업을 기획한 이나은 사무관과 지민주 주무관도 포상 대상에 포함됐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개선한 직원들에게도 포상이 돌아간다. 석진영 체육진흥과장과 신철안 사무관은 30년간 동결됐던 국민체육센터 건립 국비 지원액을 개소당 30억원에서 50억원으로 단계적으로 높이고, 총사업비 150억원 이내의 경량형 국민체육센터 모델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선아 출판인쇄독서진흥과장 등 3명은 지역서점과 지역서점협동조합의 공공 도서 납품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계약 제도개선을 추진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 1070명의 참가를 지원한 이혜림 국제체육과장 등 3명도 포상 대상이다. 이들은 경기장과 선수촌이 분산된 상황에 대응해 현지 종합상황실 5곳을 운영했다.
이 밖에도 문화기술 연합체 출범, 스포츠정책 비전 2030 수립,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문화유산 등록명세서 자동생성기 개발, 정부 정책 방송 최초 AI 앵커 도입 등에 기여한 직원들이 포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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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상금은 성과 유형에 따라 ▲길잡이별 상 ▲적시타 상 ▲별의별 상 등으로 나눠 지급된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K-컬처의 세계 경쟁력을 높이고 문화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 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자세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