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멕시코 K-박람회서 햇반·K-소스 선봬

알파드라이브원 활용 체험 콘텐츠 운영…해외 식품사업 상반기 매출 7% 증가

유통/생활/문화입력 :2026/09/28 10:14

CJ제일제당이 멕시코에서 열린 K-박람회에서 햇반과 K-소스 등 비비고 제품을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멕시코시티 WTC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멕시코 K-박람회’에서 비비고 부스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K-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행사다. K-콘텐츠와 식품·뷰티 등 소비재를 함께 소개한다.

2026 멕시코 K-박람회 비비고 부스 전경,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행사장에서 비비고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인 K팝 그룹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와 테마존을 운영했다.

방문객이 김치와 단짠, 매콤달달, 매운맛 등 네 가지 맛을 표현한 동작을 따라 하는 모션게임도 마련했다.

시식 행사에서는 비비고 고추장 소스를 곁들인 햇반을 제공했다. 비비고 라면과 K-소스, 김스낵 등 제품 샘플도 함께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에서 만두와 가공밥, 김치, 소스, 김 등 비비고 제품의 판매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가 지난해 멕시코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7.1%가 K팝, 66%가 K드라마가 현지에서 유명하거나 인기가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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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관계자는 “K-박람회에서 K-푸드와 비비고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확인했다”며 “멕시코와 남미에서 다양한 K-푸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의 해외 식품사업 매출은 2020년 4조1297억원에서 지난해 5조9247억원으로 5년간 43%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해외 매출은 3조6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이상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