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실적이 부진한 북미 매장 250곳을 폐점한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매장에 자원을 집중하기 위한 조치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이번 주 미국과 캐나다에서 250개 매장을 폐점한다. 이는 북미 전체 매장 약 1만8천곳의 1% 수준이다.
마이크 그램스 스타벅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폐점 대상에 대해 고객과 직원에게 원하는 수준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어렵거나, 적정한 재무 성과를 낼 가능성이 낮은 매장이라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에도 북미 매장 584곳을 폐점했다. 이번 폐점으로 약 3억달러의 구조조정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회계연도 매장 순증 전망은 기존 최대 650곳에서 440곳으로 낮아졌다.
스타벅스는 최근 매장 개선과 고객 서비스 강화, 마케팅 및 메뉴 개편 등을 통해 부진했던 매출을 회복하고 있다. 지난 분기 기존 매장 매출 성장률도 시장 전망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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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점 매장 직원들에게는 가능한 경우 다른 매장으로 전근할 기회를 제공하고, 재배치가 어려운 직원에게는 퇴직금을 지급한다.
스타벅스는 매장 정리와 별개로 장기적인 북미 매장 확대 계획을 유지하고 있다. 2028 회계연도에는 미국에서 직영점 약 400곳을 순증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 미국에 최소 5천개의 추가 매장을 열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