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지자체에 AI 더했다...공공 특화 AX 서비스 10종 공개

경기도 5G 업무망 구축 사례 국무총리상 수상

방송/통신입력 :2026/09/16 15:18

KT가 지방자치단체 행정과 주민 서비스를 겨냥한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확대에 나선다. 5G 기반 공공 업무망부터 AI 메일보안, 지능형 CCTV 분석까지 AI와 통신 인프라를 결합한 10개 서비스를 선보였다.

KT는 지난 10~11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31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자체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공공 특화 AX 서비스 10종을 업무 보안, 소통 행정, 안전 AX 등 3개 분야로 나눠 소개했다. 행정 업무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주민 편의와 안전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KT가 구축한 ‘경기도 5G 업무망’은 이번 대회 우수사례로 뽑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5G 업무망은 유선 중심의 행정 업무 환경을 보안성을 갖춘 5G 무선 네트워크로 전환하는 공공 기업용 통신 솔루션이다.

KT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제31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해 지자체 업무와 대민서비스에 특화된 공공 AX 서비스를 선보였다.

KT는 지난 6월 공공 분야 최초로 경기도에 ‘5G 업무망 거점형’을 구축했다. 데이터센터에 핵심 장비인 GMG를 설치하고 수원·파주·의정부 등 경기도 산하 7개 지자체를 하나의 업무망으로 연결했다.

업무·보안 분야에서는 경기도 5G 업무망과 함께 제로트러스트 기반으로 행정정보 접근을 관리하는 ‘ZTNA’, 이메일을 통한 사이버 위협을 AI로 탐지·차단하는 ‘AI 메일보안’을 공개했다.

주민과 지자체의 소통을 위한 서비스도 전시했다. ‘통화매니저’는 민원 전화 녹취와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발신정보알리미’는 전화 수신 화면에 지자체 정보를 표시한다. 전자고지와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 ‘RCS’를 활용해 행정정보와 각종 안내사항을 모바일로 전달하는 방식도 소개했다.

시민 안전 분야에는 AI·IoT 기술을 적용했다. ‘CCTV AI 영상분석’은 지능형 영상분석을 통해 관제와 실종자 탐색 등을 지원한다. ‘SafeMate 방범’은 IoT 비상벨을 활용해 위급상황 발생 시 관제 대응을 돕고, ‘Air Map’은 폭염·오존·미세먼지 등 생활안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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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행사장을 찾은 지자체 정보통신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제 구축 사례를 소개하고 AX 도입 관련 컨설팅도 진행했다.

정길성 KT 엔터프라이즈전략본부장은 “지방자치단체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행정 서비스 혁신을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며 “AI 기술과 통신 인프라를 결합한 공공 특화 AX 역량을 기반으로 지자체의 업무 혁신과 대국민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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