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4분기 매출 전망 기대 하회...3분기는 전망 상회

시간외거래서 주가 5% 하락...3분기 반도체 매출 3배 이상 급증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6/09/03 11:12    수정: 2026/09/03 11:17

브로드컴의 2026회계연도 4분기(8~10월) 매출 전망치가 시장 기대를 밑돌면서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5% 하락했다. 회계연도 3분기(5~7월) 매출은 전망을 웃돌았다.

브로드컴은 2일(현지시간) 3분기 매출 295억 9000만 달러(약 40조 2000억원), 조정 주당순이익(EPS) 3.32달러를 올렸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였던 매출 293억 6000만 달러(약 39조 9000억원), 조정 주당순이익 3.24달러(LSEG 집계)를 웃돌았다. 매출은 전년 동기(159억 5000만 달러)보다 86% 뛰었다. 

3분기 순이익은 130억 9000만 달러(약 17조 8000억원), 주당 2.68달러다. 전년 동기의 41억 4000만 달러(약 5조 6000억원), 주당 85센트의 3배 이상으로 늘었다. 

(사진=브로드컴)

3분기 반도체 매출은 167억 달러(약 22조 7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시장 예상치(스트리트어카운트 집계) 152억 달러(약 20조 7000억원)를 상회했다. 반면 인프라 소프트웨어 매출은 87억 5000만 달러(약 11조 9000억원)로 시장 예상치 88억 2000만 달러(약 12조원)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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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은 최근 오픈AI와 함께 개발한 맞춤형 인공지능(AI) 반도체 '할라페뇨'(Jalapeno)를 공개했다. 애플도 미국 내 반도체 생산을 위해 브로드컴과 거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4분기 매출 전망치는 348억 달러(약 47조 3000억원)로, 시장 전망치 350억 3000만 달러(약 47조 6000억원, LSEG 집계)를 밑돌았다. 브로드컴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5%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