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거제와 통영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플랫폼업계가 회복을 위해 긴급구호 물품과 성금을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23일 플랫폼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19일 경남 거제시에 ‘긴급구호 쿠팡희망박스’ 200세트를 긴급 지원했다. 이는 기록적인 폭우로 거제와 통영 등 곳곳에서 산사태와 주택·도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쿠팡은 학교와 사회복지관, 마을회관, 공공시설 등 임시거주시설에 대피한 200여 명에게 희망박스를 제공했다. 희망박스는 리빙박스, 차렵이불, 베개, 수건, 양말, 압축 물티슈, 치약·칫솔, 비누·거품망 세면 파우치, 접이식 3단 매트리스 등 총 10종의 생활 필수품으로 구성됐다.
쿠팡에 이어 지마켓은 경남지역의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3억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며, 통영·거제 등 피해 지역의 시설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회복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마켓은 집중호우 피해 농가의 판로 확대에도 나선다. 오는 31일 시작하는 지마켓 추석 기획전 ‘한가위 빅세일’에서 피해 농가의 농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방식이다. 폭우로 상품성이 떨어진 못난이 과일·채소 등의 판로를 확대해 피해 농가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
무신사도 호우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거제·통영 주민들을 위해 생활필수품 지원에 착수했다. 해당 지역에서 팀무신사(무신사 스토어·29CM 등)를 통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무신사 스탠다드의 양말, 미니 선풍기, 세정티슈와 이구어퍼스트로피 타월 등 주요 생필품을 제공한다.
회사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배송지가 거제·통영인 주문 건에 구호물품을 함께 배송할 예정이다. 무신사는 거제·통영 등 취약계층에도 2500만원 상당의 무신사 스탠다드 의류를 전달할 계획이다.
당근 역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모인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긴급 구호와 피해 복구,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쿠팡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현장의 상황과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쿠팡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구호물품이 필요한 곳에 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마켓 관계자는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기부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자사가 가진 유통 플랫폼의 강점을 활용해 피해 농가와 중소셀러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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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당근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