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1분기 영업익 137억원…2.3% 증가

1분기 매출 3124억원 전년比 1.3% 성장

유통입력 :2026/05/15 18:00

빙그레가 내수 시장 둔화 속에서도 미국·중국·베트남 등 해외수출 증가에 힘입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빙그레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124억원, 영업이익 137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2.3% 증가한 수치다.

내수 매출은 23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줄었지만, 수출은 534억원으로 15.8% 증가했다. 특히 아이스크림·기타 부문 수출이 크게 늘었다. 1분기 수출 매출은 325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23.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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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본사 전경. (제공=빙그레)

빙그레 관계자는 “내수시장의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태아이스크림과의 합병에 따른 인건비 증가 등 단기적인 비용 발생과 지속적인 원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경영 효율화 및 해외 이익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