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LPG협회가 현대자동차와 협업해 농업용 LPG 시장 확대에 나선다.
대한LPG협회는 지난달 31일 개막한 ‘제20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전국대회’에 참가해 포터2 LPG 트럭을 전시하고, 농촌 지역 맞춤형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협회는 이번 행사에서 현대자동차와 공동부스를 마련해 1톤 트럭 시장의 주류로 자리잡은 포터 LPG 차량의 장점을 알리고 농업용 LPG 면세유 제도 등 혜택 정보를 안내한다. 전시 부스에는 현대차 카마스터가 상주하여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매 상담과 세제 혜택 안내를 진행한다.
LPG 1톤 트럭은 지난 한해 동안 7만 8000여대가 판매 시장 점유율 84.6%를 차지했다. 터보 LPG 직분사 엔진을 탑재해 기존 디젤 엔진(135마력)보다 높은 최고출력 159마력을 구현했다. 무거운 농자재나 수확물을 싣고 비포장도로와 경사로를 주행해야 하는 농촌 환경에도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실제 농업용 LPG 화물차 등록 대수는 2022년 6634대에서 2025년 8월 기준 1만 2622대로 약 2배 늘었다.
농업용 LPG 화물차에 대한 정책 지원도 확대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0월부터 LPG 화물차의 농업용 면세유 배정량을 기존 379리터에서 569리터로 50% 늘렸다. 이에 따라 LPG 화물차를 운행하는 농민들의 연료비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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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행사 마지막 날인 2일 폐막식에서 LPG 포터 트럭 1대를 경품 1등 상품으로 전달한다.
김강면 대한LPG협회 이사는 “LPG 화물차는 경제성과 동력 성능을 동시에 만족해야 하는 농업인들에게 최적의 선택지”라며 “현대차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친환경 1톤 트럭 보급 확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