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제당센터점, ‘라뜰리에’ 뗐다...'본점'으로 리브랜딩

제일제당센터점 재개장…본점 전용 제품 늘려 브랜드 정체성 강화

유통입력 :2026/03/17 10:36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서울 중구 ‘제일제당센터점’을 ‘뚜레쥬르 본점’으로 새롭게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대표 매장으로서 상징성을 보다 분명히 하기 위한 차원이다. CJ푸드빌은 본점을 통해 뚜레쥬르가 지향하는 브랜드 콘셉트를 보다 명확하게 전달하고, 차별화된 베이커리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일상의 감각을 깨우는 건강한 즐거움’이라는 브랜드 방향성을 공간과 제품에 함께 담았다고 밝혔다.

(사진=CJ푸드빌)

기존에도 ‘라뜰리에’ 성격의 매장 운영이 있었지만 브랜드 전체를 대표하는 의미는 크지 않았던 만큼, 이번에는 아예 ‘본점’ 명칭을 전면에 내세워 뚜레쥬르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집약한 시그니처 스토어로 재정비했다는 설명이다.

본점 전용 제품군도 강화했다. 케이크와 디저트는 과일 형태 비주얼을 살린 ‘아그작’ 시리즈, 다양한 맛의 케이크를 리유저블 와인컵에 담은 ‘치얼스’ 시리즈, 패스트리 기반의 ‘물결 패스트리’, ‘스틱 푀이테’, ‘크렘 듀오’ 등을 새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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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뜰리에로 운영되고 있던 당시의 뚜레쥬르 제일제당점

베이커리 제품으로는 물 대신 우유로 반죽한 ‘우유 46 생식빵’, 원물을 강조한 ‘고봉빵’ 3종 등을 내놨다. 소금버터롤과 베이글 등 기존 인기 제품에는 들기름 누룽지 맛, 흑임자 등 한국적인 요소를 더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 본점은 브랜드 정체성을 집약해 방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본점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제품과 고객 경험을 확대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