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 하이라이트 발열 '선풍기형 히터' 출시

빠른 난방 성능·전도 안전장치 갖춰

홈&모바일입력 :2025/12/11 09:33

종합가전기업 신일전자는 하이라이트 발열 방식을 채택하여 소비 전력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빠르고 따뜻한 난방이 가능한 '선풍기형 히터'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일 선풍기형 히터는 하이라이트 발열체를 적용해 작동 시 10초 이내로 공간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300W와 600W 두 가지 출력 모드를 제공해 사용 환경과 체감 온도에 맞춰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신일 '선풍기형 히터' (사진=신일전자)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최대 90도 범위 내 좌우 자동 회전 기능 ▲좌식·입식 환경 모두에 대응하는 높이 조절 구조 ▲버튼 한 번으로 제어 가능한 2단계 온도 조절 등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맞춘 기능을 탑재했다.

과열 위험을 감지해 전원을 차단하는 전도 안전 장치와 설정된 시간 이후 자동으로 전원을 끄는 타이머 설정 기능을 갖춰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이나 취침 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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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열 방출을 차단하는 뒷 커버, 과전류 방지 장치 등 다중 안전 장치를 더해 화재 사고 위험을 줄였다. 안정적이고 내구성이 높은 구조로 설계돼 장시간 사용에도 안전성을 확보했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올해 난방가전 매출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새롭게 선보인 ‘선풍기형 히터’도 출시 두 달 만에 약 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라며, “신일은 앞으로도 겨울철 다양한 사용 환경에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난방가전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