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 등을 운영하는 롯데GRS가 자사 애플리케이션 ‘롯데잇츠’를 9일 개선해 재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3월 사용 편의성 중심으로 리뉴얼한 이후, 고객 반응 조사를 통해 도출된 개선점을 반영한 것이다.
회사는 지난 6개월간 사용자 행태 조사(U&A)를 실시해 불편 요소를 확인하고,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개선안을 마련했다. 주요 변화는 메인 화면 인터페이스 개편, 할인 혜택 탐색 편리성 강화, 쿠폰 사용 및 결제 과정 간소화 등이다.
앱 접속 첫 화면에서는 브랜드별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고, 쿠폰 및 혜택 안내 중심으로 콘텐츠를 재배치했다. 쿠폰 사용 과정도 단순화해 고객이 리스트에서 직관적으로 혜택을 확인할 수 있도록 UI를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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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과정 역시 주문 정보·할인·결제 항목을 상단에 배치하고 불필요한 영역을 축소해 보다 빠른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잇츠 회원 수는 500만명을 돌파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