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 아들, 이렇게 컸어?..."송중기 닮았네"

생활입력 :2023/08/19 08:52    수정: 2023/08/19 08:53

온라인이슈팀

배우 장현성의 아들 장준우가 부자 배낭 여행에 대한 소감을 전한다.

오는 20일 오후 9시25분 방송되는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 데뷔 31년 차 배우이자 장준우, 장준서 형제의 든든한 슈퍼맨 아빠 장현성이 아들 장준우와 '걸환장' 최초, 스페인 바로셀로나로 부자 배낭여행을 떠난다.

[서울=뉴시스]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예고 (이하 '걸환장') (사진= KBS 2TV '걸환장' 제공) 2023.08.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장현성 부자의 여행에서 장현성의 아들 장준우가 아버지와 단둘이 떠나는 배낭여행에 대해 "평소에도 친하게 지내는 관계"라며 "친구랑 여행하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한다. 이와 함께 장현성은 "둘이 여행가는 건 처음이다. 아들과의 여행은 많은 아빠의 로망이자 꿈이며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전한다.

장준우는 올해 만 20세다. 배우 송중기를 닮은 외모와 함께 외고에서 스페인어과를 전공한 '엄친아'다. 그는 이번 여행의 설계자로서 숙소 예약에서 길 찾기까지 A to Z를 도맡는다고.

그런 가운데 장준우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도착하자마자 "제 스페인 실력 밑천이 다 드러난 것 같다"고 절규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아빠 장현성에게 "얼마입니까?", "깎아주세요", "이것은 무엇입니까?" 등 생존 스페인어를 가르치며 자신만만했던 장준우는 생각보다 높은 언어의 장벽에 입도 뻥긋하지 못하는 등 의외의 반전 허당미를 뽐낸다.

그런가 하면 장현성은 지구 반대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다. 스페인 길거리 한복판에서 외국인 팬이 자신을 알아보자 "유 노 미(You Know Me?)"라며 깜짝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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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장현성은 외국인 팬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스페인에서도 통하는 아빠의 위엄을 뽐내고, 장준우는 셀럽 뺨치는 아빠의 인지도에 놀란 토끼 눈을 했다"고 귀띔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