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현성의 아들 장준우가 부자 배낭 여행에 대한 소감을 전한다.
오는 20일 오후 9시25분 방송되는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 데뷔 31년 차 배우이자 장준우, 장준서 형제의 든든한 슈퍼맨 아빠 장현성이 아들 장준우와 '걸환장' 최초, 스페인 바로셀로나로 부자 배낭여행을 떠난다.
장현성 부자의 여행에서 장현성의 아들 장준우가 아버지와 단둘이 떠나는 배낭여행에 대해 "평소에도 친하게 지내는 관계"라며 "친구랑 여행하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한다. 이와 함께 장현성은 "둘이 여행가는 건 처음이다. 아들과의 여행은 많은 아빠의 로망이자 꿈이며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전한다.
장준우는 올해 만 20세다. 배우 송중기를 닮은 외모와 함께 외고에서 스페인어과를 전공한 '엄친아'다. 그는 이번 여행의 설계자로서 숙소 예약에서 길 찾기까지 A to Z를 도맡는다고.
그런 가운데 장준우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도착하자마자 "제 스페인 실력 밑천이 다 드러난 것 같다"고 절규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아빠 장현성에게 "얼마입니까?", "깎아주세요", "이것은 무엇입니까?" 등 생존 스페인어를 가르치며 자신만만했던 장준우는 생각보다 높은 언어의 장벽에 입도 뻥긋하지 못하는 등 의외의 반전 허당미를 뽐낸다.
그런가 하면 장현성은 지구 반대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다. 스페인 길거리 한복판에서 외국인 팬이 자신을 알아보자 "유 노 미(You Know Me?)"라며 깜짝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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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장현성은 외국인 팬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스페인에서도 통하는 아빠의 위엄을 뽐내고, 장준우는 셀럽 뺨치는 아빠의 인지도에 놀란 토끼 눈을 했다"고 귀띔했다.
제공=뉴시스